경기도 김포시는 관내에 분산돼 있는 보훈단체를 통합 관리하고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보훈회관(조감도)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3월 준공 예정인 김포보훈회관은 풍무동 978번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보훈자 사무실 및 다목적회의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지난 7일 김포보훈회관 공사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공공건축과 및 복지과, 현장소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공사 관계자 상호 간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에게 다양한 보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훈회관을 건립하겠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유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인력·장비 및 생산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