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오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 오 후보를 응원했다.
오 후보는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오중기에게 주는 한 표는 공천에만 몰두해 시민을 외면한 현역 국회의원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서 포항에서 42%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