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가 장애인 권리 챙기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25일 경북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경북 장차연)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장차연 측은 장애인 동행콜 운전원·저상버스 의무 도입 예산 확대, 광역 동행콜 도입, 장애인 활동 지원 연령 제한 폐지 등을 촉구했다.
하용준 경북 장차연 공동 상임위원장은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시설, 자립 지원 예산 확보, 장애인 이동권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상헌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열악한 장애인 인권 현주소를 알게 됐다"면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