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4개 위원회 구성…기획운영⋅상생경제⋅국제협력⋅사회공헌

창원상의, 4개 위원회 구성…기획운영⋅상생경제⋅국제협력⋅사회공헌

기사승인 2024-04-13 01:34:25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운영위원회, 상생경제위원회, 국제협력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제5대 의원부로 출범한 창원상의는 이달 초부터 각 위원회별 제1차 회의를 열어 전반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기획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조현욱 중앙산업 대표이사, 부위원장 배익태 동신포장사 대표 △상생경제위원회는 위원장 임영갑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부위원장 정우영 한성에스앤아이 대표이사 △국제협력위원회는 위원장 우영준 한국야나세 회장, 부위원장 김효중 포스아이 대표이사 △사회공헌위원회는 위원장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 부위원장 송정아 송정아회계사무소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각 위원회가 향후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기획운영위원회는 회원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창원상공회의소의 운영 방향을 연구하고, 대외기관과 협력한다. 

상생경제위원회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제도개선, 지역생산품 애용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국제협력위원회는 해외 상공회의소 또는 지자체와의 업무협력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경제사절단 파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의 사회·문화·예술계와 기업을 연계하고 지역의 소외된 곳에 대한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마늘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1일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 이방농협에서 마늘경남협의회(회장 이방농협 공정표 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마늘주산지 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마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마늘 농가소득 증대방안과 마늘 농업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정표 협의회장은 "2023년 경남 산지공판장 평균 마늘가격은 상품(망)기준 kg당 3130원으로 22년대비(22년 평균가격 5265원) 41%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좋은 가격 형성으로 근심을 덜어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마늘경남협의회가 앞장 서 마늘 수급과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한 병충해 발생이 예상되니 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적정 수매가격 결정·출하조정·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마늘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멘티로 만나 금융교육 지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한 ‘멘토 양성교육 및 위촉식’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멘토 양성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멘토링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들이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사전교육이다.

BNK경남은행 직원 10명은 멘토 양성교육을 들은 후 멘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직원들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소속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멘티로 만나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금융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저축과 투자, 보험, 대출, 부동산, 뱅킹, 피싱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이번 금융교육에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하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약계층을 위해 질 좋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청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서태원 관장은 "멘토들과 자립준비청년 멘티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교통법규위반행위 특별단속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이 봄 행락철을 맞아 도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경 기동단속팀, 기동순찰대, 상설부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4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46일간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5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건(13.7%)이 증가했고 특히 마산중부, 김해중부·서부, 밀양 등 도심권 경찰서에서 41건(70.6%) 발생했으며 농어촌 3급지 경찰서 중에서는 창녕서에서 4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남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증가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도경 기동단속팀 (암행순찰차 2대, 교통싸이카 10대)과 기동순찰대, 상설부대를 도심권 경찰서에 지원, 음주운전을 비롯한 이륜차·화물차 등 법규위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병행해 프로젝트 특수시책을 추진해 노인 운전자와 보행자에 대한 홍보·교육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