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의회는 16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7건 등 총 1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광주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1282억 원 증가한 1조6446억 원이며,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 외 18일에는 ‘광주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7건의 조례안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만큼 광주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과 조례안 등을 면밀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