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국가들의 나보타 활용 사례와 시술법이 소개된다.
나보타 미래 로드맵 강의에선 박성수 대웅제약 신임대표가 직접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활용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와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인 알렉산드라 카리엘로(Alexandra Cariello) 등이 연자로 나선다.
박 대표는 “나보타가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K-톡신 대표로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용과 치료시장을 신속하게 확장해 나보타 연매출 1조원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