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이 오는 26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장·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이천시 지역 인사와 경기도 30개시·군 시장 및 군수, 도·시의원, 국내교류도시 및 단체, 대학 총장, 군부대장 등 외부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은 피아니스트 문재원,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박회림의 클래식 및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드론쇼, 개막선언 및 명장과 도예고 학생들의 물레시연 퍼포먼스, 이천시장의 환영사 및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귀빈들의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며 가수 폴킴과 에일리가 초대돼 축하 공연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보고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