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23일 학암동에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부지에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005㎡에 연면적 8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 5레인, 15m 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이 들어오며 탁구장과 당구장, 교육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위례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활발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동복지 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