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넷마블이 편의점에서 맞붙는다. 넥슨은 GS25와, 넷마블은 세븐일레븐과 제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 GS25가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30일 인기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GS와 협업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게임에서 등장하는 편의점 ‘엔젤24’ 아르바이트생 ‘소라’와 ‘RABBIT 소대’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들이 GS25 유니폼을 착용한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한다.

상품을 구입하면 게임 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GS25의 인기 도시락 5종을 구매하면 블루아카이브 ‘상급 활동 보고서’, 2000AP를 제공하는 식이다.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 특색에 맞는 특별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을 사면,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가 새겨진 띠부띠부씰을 얻을 수 있다.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다. 제휴 기간 동안 GS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결제하면 개수에 따라 스탬프가 적립되고, 2개를 모아 매달 특별 경품에 응모할수 있다. 5월에는 ‘소라’의 일러스트가 담긴 대형 태피스트리, 띠부띠부씰 콜렉터북 등에 응모할 수 있다. 6, 7월 경품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세븐일레븐과 세븐카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핫(HOT) 레귤러 및 라지 시즌컵에 쿵야 레스토랑즈 아트웍을 반영했다.

5월 한달 동안 컵의 빈 말풍선에 음료를 마신 후 떠오른 감상을 적어 필수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양파쿵야 피규어 텀블러를 증정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