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F 5000은 DN솔루션즈의 대표 5축기로 뛰어난 생산성과 증대된 가공 능력을 자랑하며 한번의 세팅으로 완가공이 가능해 공정 단축을 비롯해 반복되는 셋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비용, 품질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DVF 5000 2세대는 한층 빨라진 X·Y·Z 축 이송속도를 비롯해 가감속 0.4g로 기존 대비 2배 빨라졌다"며 "B·C축 회전속도는 25 r/min으로 25% 향상됐고 T.T.T(Tool to Tool) 1.3초, C.T.C(Chip to Chip) 3.8초로 기존 대비 28% 단축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DVF 5000 2세대는 기존보다 증대된 15000 r/min 스핀들을 표준 적용해 고강성 고속 스핀들과 견고한 컬럼 구조의 테이블 적용으로 표면 조도가 우수하며 알루미늄 등 고속 경절삭 가공부터 티타늄, 인코넬, CoCr(코발트크롬) 등 난삭재까지 가공할 수 있다.
최대 20000 r/min 속도를 구현하는 빌트인 스핀들을 옵션으로 선택해 미세 표면 가공, 5축 윤곽 가공 등 정밀 가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230Nm 고토크 스핀들 선택을 통해 난삭재 강력 절삭 가공이 가능하다.
DVF 5000 2세대는 구조물의 변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대칭 구조로 설계돼 회전축과 이송축의 발열을 줄이기 위해 스핀들, 이송축, 로터리 테이블 등 구동 위치에 다수의 냉각 장치를 탑재했다.
여기에 스마트 열변위 보정 기능을 표준으로 적용해 장시간 가공 작업에도 뛰어난 정밀도를 보장하고 가공 중 열변위에 민감한 스핀들 헤드를 비롯해 컬럼과 베드에 액티브 센서를 부착해 열 팽창, 틀어짐 등을 최소화했다.
DVF 5000 2세대는 고속 서보매거진을 표준으로 장착해 생산성과 가공안정도 또한 높였다.
특히 고강성, 고정밀의 롤러타입 LM 가이드웨이를 채택해 최대 허용 하중 400kg으로 안정적인 가공 실현이 가능하고 0.0001도 고정밀 B·C축 회전방식을 적용해 높은 정밀도를 구현했다.
특히 DVF 5000 2세대는 장착 가능한 소재 및 클램핑 치구 사이즈를 증대해 가공 유연성을 확보해 테이블 사이즈 Ø630 x 450mm, 최대 가공물 크기 Ø600 x H500mm로 테이블 사이즈를 26% 넓히고 최대 가공 영역을 32% 증대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이같은 특징으로 소형 정밀 의료 부품부터 중소형 자동차, 우주항공, 반도체까지 다양한 수요 산업에 대한 부품 가공이 가능하다"며 "이송거리 X축 650 mm, Y축 520 mm, Z축 480 mm로, Z축 이송거리를 20% 늘려 소재의 로딩·언로딩에 대한 자동화 유닛 설치 공간까지 충분히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DVF 5000은 컴팩트한 자동화를 구현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동화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한 DVF 5000 2세대는 설치 및 작동이 쉬운 AWC, 라운드 매거진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365일 무인가공을 실현할 수 있고 최대 40개까지 가공 아이템을 적재해 가공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와 AWC 유니트 호환이 가능하다.
DVF 5000 2세대는 업계 최고 수준의 NC 기술이 탑재된 화낙(FANUC), 하이덴하인(HEIDENHAIN), 지멘스(SIEMENS)의 NC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부터 프로그램 검증까지, 기계 설정부터 실제 가공까지 더 빨라진 데이터 및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화낙 NC에는 장비 내 소재, 공구, 축이송 유니트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돌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는 충돌방지시스템(CPS)이 적용됐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DVF 5000 2세대는 장착 가능한 소재 및 클램핑 치구 사이즈를 증대해 가공 유연성을 확보했다"며 "자동화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공구 탈거 장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이익 실현을 가속화했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