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환경재단은 오는 2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환경의 날 행사 ‘다같이 GREEN 화성’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일회용품 근절 선포식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환경 관련 뮤지컬, 음악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에는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된 리사이클(Recycle) 보냉백으로 교환해 캠페인도 진행되며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뤄진다.
아울러 다음달 3~7일 환경의 날 주간행사도 운영되는데 화성시청 로비에서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폐PET 문구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또한 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화성시에코센터, 화성시 재활용센터에서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승호 재단 대표는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슬기롭게 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