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아동학과·가족복지상담학과)는 최근 강화도에서 학부 MT(엠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사라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교수는 “아동가족학부는 전통적으로 학교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관례가 있는데, 올해도 자녀와 배우자가 함께 학부엠티에 참여하는 반가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아동가족학부 학생들은 아시아에서 제일 긴 코스로 알려진 강화도 루지탑승을 하기 전 전망대에서 친목을 다졌으며, 루지를 타고 내려온 학생들은 동기들과 함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엠티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아동발달센터를 오픈해 보육교사의 현장교육실습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인력, 놀이치료전문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전문 실습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경험을 위해 현장실습 위주의 블렌디드 러닝 관련 커리큘럼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현장 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아동가족학부에서는 보육교사(2급), 발달재활서비스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분야),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아동상담사(3급), 교육기관전문심리상담사, 청소년코칭 전문가,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아동‧청소년 관련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오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