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실연의 기회를 넓히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05년생(민법상 19세)으로 대상자는 135명이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패스 발급 시 문화예술포인트 10만 원은 발급 즉시 지급되며, 5만 원은 상반기 중 지급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시 소멸된다.
사용처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예천군, 전입신고 시 전입자 확인 의무화 추진
예천군이 22일부터 전입신고 시 전입자 전원에 대한 본인 확인과 신분증 확인을 강화한다. 세대주인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허위 전입 신고한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 피해 방지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전입자 확인 없이는 전입신고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입신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 전입신고 시 신분 확인 강화 ▲ 주소변경 사실 통보(문자) 서비스 신설 등이다.
다만 전입자가 신고자의 가족(배우자나 직계혈족)이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해 신분증 제시를 생략할 수 있다.
예천군, 현대양궁월드컵 대비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예천군은 21일 개막하는 ‘2024 현대양궁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점검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용하고 지역경제과 직원, 물가모니터요원, 시장번영회 회원과 함께 민간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예천읍 중심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의 요금을 점검하는 한편 가격표시제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요금 과다 인상 및 서비스 질 저하, 저가의 음식류 고가 판매, 과다 호객 행위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고 가격 표시제 이행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가지요금은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것들은 망치는 근시안적인 행동”이라며 “이런 모든 것들이 모여 예천군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모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