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기사승인 2024-05-21 16:08:17
두산에너빌리티가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MW급 IEM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Engie)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약 6개월의 단기간 공사를 거친 뒤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CO2)는 약 40%, 질소산화물(NOX)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신규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발주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베트남 발전사업자 3곳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료전환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 호국보훈의 달’ 한정 출시

무학이 경남동부보훈지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좋은데이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을 출시했다.

2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좋은데이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을 출시한다.

좋은데이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은 육군, 해군, 공군, 경찰을 상징하는 호국영웅들의 동상 사진을 더불어 ‘고귀한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넣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표현했다.


무학 좋은데이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은 20일부터 출시됐으며 보훈문화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무학 관계자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의 가치를 일깨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에 대한 성숙한 의식이 우리 사회 일상 속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상의, 창원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협약 체결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21일 상의 1층 프레스룸에서 창원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창원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출기업화 지원, 수출상담 등 기관별 수출지원 협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기업 수출현장 애로 지원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기후위기 등 대내외 이슈로 통상환경이 급변하여 이에 대응하는 수출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창원상공회의소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한데 모아 공동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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