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1일 본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21일 한국조폐공사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에 참여한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왼쪽)과 김홍락 조폐공사 노조위원장. 한국조폐공사 이번 행사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임직원의 올바른 이해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 노사는 직장 내 인권 훼손과 괴롭힘 금지, 관리자의 부당한 업무 및 사적용무 지시 금지, 직원 인권침해 요소 수시점검 및 괴롭힘 예방활동 이행, 피해자 보호조치 실시 및 회복 프로그램 지원, 가해자 처벌 및 추가 피해방지 노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방지를 위해 고충처리 제도 운영, 교육 및 소통창구 운영 등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책임”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인사・보수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TF’를 발족하고 사-소통 릴레이 행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