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를 하루 빨리 만나볼 수 있다.
28일 넷마블은 레이븐2 사전 다운로드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29일 오후 8시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을, 공식 사이트에서는 PC 버전으로 미리 다운받을 수 있다.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인 ‘넷마블 커넥트’ 앱도 제공해 넷마블 런처를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레이븐2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는 ‘넷마블 커넥트’ 서비스로 인게임 내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알림 수신과 공식 커뮤니티의 다양한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레이븐2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고 사전 등록자 수 15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을 달성한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며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콘솔 AAA급 시네마틱 연출에 호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레이븐2 공식 포럼‧유튜브 채널‧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언팩 영상,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등 상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레이븐2가 상반기 넷마블 흥행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MMO 장르로 선보이는 만큼 레이븐 IP 팬들은 물론, 국내 MMO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진행한 3개 월드 외에 신규 월드 케럼, 테라를 추가해 총 5개 월드 30개 서버로 그랜드 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