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의 육군 5사단 소속 육군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석에 나섰다.
29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경기 연천군 소재 모부대 소속 A일병은 인근에서 전투진지 공사에 투입된 후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일병은 무장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군사경찰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A일병은 지난달에도 휴가를 나간 뒤 복귀하지 않으려 했다가 간부가 이를 식별해 거주지 인근에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