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독거남 챙기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2일까지 저소득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한끼한끼 함께하는 밀키트)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19~64세 남성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추진된다.
고립 위기에 처한 청·장·중년 남성들의 식생활 개선, 주기적 안부 확인, 개인 심리 상담 등이 이뤄진다.
신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시대 변화에 따라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