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경남에너지,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24-06-12 17:23:31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수여식’에서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경남에너지는 2012년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로 7번의 인증을 통해 13년째 소비자중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평가에서 경남에너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관점 중 소비자중심경영과 가장 밀접한 사회(S) 부문에서 다양한 소비자중심 활동을 평가받았는데 그중에서 소비자의 서비스 경험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VOC 분석 솔루션 개발 △소비자 유형분류에 따른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소비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경남에너지 공식 소비자패널 발대 △소비자패널 서비스 제안제도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나아가 환경(E)과 지배구조(G)부문에서는 △320억 규모의 에너지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 투자확대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반 S-HRS(Smart-Hydrogen Refueling Station)실증사업 유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수소충전소 추가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내부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 Program) 프로그램 이행 △전사 윤리경영 가이드라인 준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CCM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로 인증을 갱신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ESG경영의 적극 실천과 더불어 경남지역 대표 종합에너지 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무엇보다 소비자중심에서 소비자의 만족과 예방안전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그동안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인증기업 대상 ‘대통령 표창’, 2022 CCM 고객만족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주도하장비 첫 납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생산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KM3를 육군에 첫 납품했다. 

자주도하장비는 임시 교량을 구축해 전차와 자주포, 장갑차 등 육군의 주력 장비가 강이나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다. 향후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려 방산 생태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7공병 도하단에서 열린 KM3 최초 전력화행사에서는 운용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은 자주도하장비 2대를 결합해 동력이 있는 뗏목처럼 전차와 자주포를 싣고 운항하는 ‘문교’, 여러 대의 자주도하장비와 리본부교를 하나의 다리처럼 연결해 기동부대가 건너도록 하는 ‘부교’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주도하장비는 문교 방식으로 운용할 경우 10분만에 결합해 60여 톤에 이르는 장비를 나를 수 있으며 부교 방식으로 활용할 경우 20분만에 8대를 연결해 100미터 길이의 다리를 만들 수 있다. 


기존 리본부교 대비 설치 시간은 60~70% 단축되고 운용인원은 최대 80% 절감됐다.

독일 방산업체의 M3 자주도하장비를 수입한 국가 중 직접 생산에 나선 것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다. 첫 양산 제품은 해외 부품을 조립하는 것으로 시작해 앞으로 선체 구조물 등 1380종에 달하는 부품을 국내에서 제작해 국산화율을 90%까지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군 특성에 맞춰 디지털 패널, 냉난방 장치, 전후방 카메라 등을 설치했으며 방탄유리, 화생방 방호 기능을 갖춰 승무원의 생존성을 높였다.



◆BNK경남은행, 경남중기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 공동사업지원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11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경남지역 중소기업 홍보 지원 △말레이시아 하이브리드 전시⋅판촉전 참가 지원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운영 △경남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혁신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운영 △재기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재도전 힐링캠프 추진 등 7개 공동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영⋅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 및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지역 창업 활성화 차원에서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2회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파크골프대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제2회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파크골프대회'가 11일 함안군북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경남농협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 회원들과 2008년부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13회째 개최해오다가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폭 늘어나고 있어 경남농협본부장배 시니어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회원 중 지역별 선발한 선수 266명이 참가해 144조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조근수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동호인들 상호간에 우정도 나누어 더욱 젊고 건강한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농협은 계속해 체계적인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앞으로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 취약·소외계층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실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는 12일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에 사랑의 물품(생필품 약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후원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류승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무료장수 사진촬영, 도시락 지원, 동화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공사 부산경남, 우동대첩 행사 개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12일 남해고속도로 진영(순천방향) 휴게소에서 ‘부산경남 우동대첩’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경남 우동대첩’은 휴게소 대표 음식인 우동의 옛 명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로 고객에게 신선한 맛과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남지역 휴게소에서 새롭게 개발한 23개의 우동이 출품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음식 전문가와 휴게소 이용 고객의 평가를 통해 최고의 맛을 선정했다.
     
경쟁을 통해 함안(순천)휴게소의 ‘연어장 마제우동’이 대상을 수상했다. 


연어장 마제우동은 한국 전통방식으로 담근 연어장에 일본 마제소바를 모티브로 한중일 음식의 맛을 한곳에 모은 퓨전 우동으로 평가단과 고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사천(순천) 휴게소의 ‘마제소바우동’, 우수상에는 문산(순천)휴게소 ‘매콤숙주볶음우동’, 언양(서울)휴게소 ‘언양미나리꼬막비빔우동’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함양(통영)휴게소의 ‘함양양파 차슈우동’, 외동(포항)휴게소의 ‘유부주머니미역우동’, 현풍(창원)휴게소 ‘청양크림라구우동’, 칠서(양평)휴게소의 ‘몽골리안우동’,  양산(서울)휴게소의 ‘붓카케 튀김우동’,


현장 고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특별상은 진영(순천)휴게소의 열려라 참깨우동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출품된 이색 우동은 휴게소 정식 메뉴로 출시돼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실증 설비 완공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모니아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2023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 및 신뢰성을 검증하게 됐다.


또한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 스마트한 안전 솔루션 확보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 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유관 기업⋅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은 탄소중립 기술의 고도화를 선도해 시장이 원하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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