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감리교학원 이사들의 학교법인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이사장 유영완)은 목원대 동문 이사 등으로부터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법인발전기금 5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법인발전기금 기탁에는 유영완 이사장(3000만원·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이희학 이사(1000만원·목원대 총장), 김동현 이사(1000만원·제자들교회 담임목사), 이종목 이사(200만원·오천교회 담임목사) 지광식 감사(300만원·성천교회 담임목사)가 동참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사들의 발전기금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자랑스러운 70년의 역사를 넘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은 "목원대가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