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막했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 확대와 민‧군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목적을 두고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육군 교육사령부, 육군 군수사령부,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30여 개 방산기업이 참가해 첨단무기와 신기술을 선보이고 국방 과학기술 학술행사, 레드백(수출용 보병전투장갑차) 전투장비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장우 시장은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과 군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K-방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