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바우처 방문신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지난해부터 지급 방식을 계좌이체(현금)에서 바우처(카드 포인트) 형태로 개편했으며, 수급권자는 바우처를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방문 신청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마감일을 앞두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방문 신청을 통해 108명이 교육 급여 바우처를 지원받은 바 있다.
방문 신청은 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접수하면 된다.
교육급여는 학생 1명당 연 1회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1만 5000원, 중학생 58만 9000원, 고등학생 65만 4000원이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들은 오는 28일까지 꼭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