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동구 소재 조손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정돈을 도왔다.
공사와 재단은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재단이 선발한 주거빈곤아동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개선, 주거 정리수납·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는 올해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