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긍정의 힘! Yes문경’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4, 5기에 이어 10년만에 민선 8기 문경시장으로 돌아온 신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 등 어느 한 분야 소홀함 없이 세심히 살피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2년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내년말 완공 ▲KTX 개통과 연계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점촌동 일원 개발사업 추진 ▲농업소득 극대화 ▲스포츠·체육 도시 완성 ▲교육·복지 예산 증액 등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앞서 지난 2년 실적으로 ▲1000억원 규모 버드힐 골프장 조성사업 인허가 조기 완료 ▲신북천 복합문화공간,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접목 ▲모전 어린이놀이터 건립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 시설 ▲봉명산 출렁다리, 영강 보행교 준공, 문경트롯가요제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신 시장은 “계획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으며, 큰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대로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이 완공되는 2026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주흘산 정상에서 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