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STAR 컨소시엄 참여하고 있는 6개 LINC3.0 사업단이 영진전문대학교 3개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상호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강원도립대, 거제대, 연성대, 영진전문대, 전주비전대, 제주한라대 등 6개 전문대로 구성된 LINCSTAR 컨소시엄 대학의 LINC3.0 사업단이 영진전문대 3개 혁신융합대학사업단(반도체 소부장·인공지능·지능형 로봇)과 공유·협업을 위한 협약을 최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 도한신 산학부총장, 안상욱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김종규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하종봉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과 박병수 강원도립대 LINC3.0사업단장, 황아롬 거제대 LINC3.0 사업단장, 김진배 연성대 LINC3.0사업단장, 최승훈 전주비전대 LINC3.0사업단장, 김경태 제주한라대 LINC3.0사업단장 등 6개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영진전문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 교류 활성화와 산학협력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공유·협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연계체제 확립 △협의체 구성 및 활용을 위한 상호 연계체제 확립 △각 기관과 지역 산업체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동 추진 및 비교과 프로그램 연계 운영 △제반 사업 및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의해 운영·진행키로 했다.
도한신 영진전문대 LINC3.0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능형 로봇 분야, 인공지능, 반도체 소부장을 권역별 대학의 특화 분야와 연계해 공유·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스튜디오삼육오와 웹툰 전문가 양성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천마역사관에서 스튜디오삼육오와 채용연계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웹툰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권기홍 교학부총장, 시각영상디자인과 최운용 학과장, 웹툰과 박재윤 학과장, 스튜디오삼육오 김민준 대표가 참석, 웹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INC 3.0 사업과 연계한 채용정보 공유 및 채용설명회 개최 △현장 견학 및 실습 지원 △교육 및 연수과정 개발 △시설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스튜디오삼육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과 재학생들의 개인 포트폴리오 준비에 필요한 웹툰 3D 배경 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김민준 대표는 웹툰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 산업의 성장세와 전망, 웹툰 작가 데뷔를 위한 플랫폼 활용법, 진로 및 취업처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산업 및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삼육오는 웹툰IP 중심의 3D/2D 웹툰 리소스, 웹툰 후보정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툰 리소스 전문 업체로, 다양한 플랫폼 및 웹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웹툰 산업을 이끌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웹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웹툰 전문가를 원하는 기업의 인재 니즈가 커지면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협약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을 선도하는 웹툰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202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27명 몽골 파견
대구대학교가 202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을 몽골 지역으로 파견해 국경을 넘은 사랑을 실천한다.
총 27명(단장과 인솔직원 3명.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봉사단은 1일부터 9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으로 파견돼 노력봉사, 교육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참가 학생들은 벽화 그리기, 노후 시설 수리 등의 환경개선 활동과 한국어, 미술, 체육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 현지 주민들과의 미니운동회, 현지 가정 방문 등의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구대는 지난달 27일 경산캠퍼스 웅지관(학생회관) 강당에서 ‘202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박순진 총장과 파견 학생, 인솔자가 참가한 가운데 총장 학생 격려, 학생대표 선서, 봉사단 소감 발표, 단체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학생 대표인 김강일(건축공학과 4학년)씨는 “이번 해외봉사단의 이름은 ‘DUBE’로, 이는 ‘Daegu University Butterfly Effect(대구대 나비효과)’를 줄인 말”이라면서 “대구대 학생들의 작은 날갯짓이 몽골 학생들에게 큰 추억과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가 국경을 넘은 사랑을 실천하고 글로벌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봉사단 학생들의 안전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2024 경북도 도시재생 페스타’ 개최
영남대학교가 경북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4 경북도 도시재생 페스타’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경북도 도시재생 페스타’는 영남대 산학협력단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고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체들 간 네트워크 강화,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및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도시재생 유공자 도지사 표창과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대응’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대구·경북의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와 도시재생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또 행사장 내에는 경북 17개 시·군과 대구시 5개 구·군 지역센터의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권종욱 영남대 산학협력단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남대와 경북도는 오래 전부터 상호 존중과 신뢰,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영남대가 경북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문가적 노력과 집단지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산학협력단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북도 도시재생사업 계획 수립 지원 및 컨설팅, 도내 시·군 기초 및 현장지원센터 도시재생 역량강화와 도시재생사업 홍보, 지속가능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육성·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5월 경북도와 영남대 산학협력단과의 업무 위수탁 체결 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