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승풍파랑과 극세 척도’의 자세로 모든 분야에서 다채로운 성과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지역발전을 견인할 효자시설인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의 설치 공정률을 70%까지 높이기로 했다.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전망대와 어드벤처슬라이드, 주간 편의시설 등을 갖춘 지역의 친화적인 시설이다.
특히 서산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은 상습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와 휴식 공간 제공의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도시의 허파 기능에 강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대산항 인입 철도·내포 태안철도 등과 함께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일자리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도 앞장서며 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중앙재정 투자심사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더 잘사는 서산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