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essential;)’ 감성 플레이리스트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NHN벅스는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LG채널에 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ree Ad Supported Streaming) 채널을 글로벌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된다. 에센셜 해외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에센셜 채널 번호는 7월 한 달 간 141번이다. 8월부터는 70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LG 스마트 TV 이용자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료 없이 에센셜 채널을 선택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LG전자와 협력해 에센셜 채널 서비스 국가를 순차적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며 “여러 주제별로 적합한 무드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제공하면서 다양한 국적 이용자의 음악 취향을 충족시켜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