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2024년도 다목적 CCTV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방범과 주정차 단속을 동시에 수행하는 첨단 CCTV 시스템을 도입해, 시 주요 지역의 안전과 질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지난 6월 30일 여주경찰서 사거리, 여흥초등학교 등하굣길을 포함한 7개소에 다목적 CCTV 22대를 설치했다.
도시안전정보센터 측은 이번에 설치한 CCTV로 범죄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에 도움을 줘 주민들의 안전과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적인 안전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범죄 예방과 주차 질서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