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유재훈 세원관리과 주무관이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 주무관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금융거래정보를 보면 새로운 자금흐름이 보인다’를 주제로 발표해 1등을 차지했다.
유 주무관은 2023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징수담당 공무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체납징수 분야 우수기법을 발굴하고 공유하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 주무관은 “저 혼자만이 아닌 세원관리과 전부가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세수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세무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신징수기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