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극작가로 변신한 강원희 동화 작가, 출판기념회 연다

뮤지컬 극작가로 변신한 강원희 동화 작가, 출판기념회 연다

신작, 하반기 연극·뮤지컬·애니메이션으로 탄생

기사승인 2024-07-05 15:04:58
작가 강원희

오는 7월 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는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아동문학가 강원희 작가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 허수아비가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려냈다.

제작사인 예종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를 올 하반기 뮤지컬, 연극, 애니메이션 등으로 탄생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 뮤지컬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연출가, 안무가, 안무가, 배우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전원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원희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후 ‘꿈을 긷는 두레박’으로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차지했다.

시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으로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북청에서 온 사자’로 MBC 장편창작동화대상, ‘잿빛 느티나무’로 세종아동문학상, ‘바람이 찍은 발자국’으로 한정동문학상, ‘흑인병사의 눈물’로 미주중앙일보 단편소설당선, 작품집 ‘은종이 그림속의 아이들’, ‘어린이를 사랑한 이중섭’ 등을 집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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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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