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년 안성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절차는 ▲신청서 접수(7월 15일~8월 30일) ▲예선심사 및 본선진출자 발표(9월 7일) ▲본선심사 및 수상자 발표(10월 6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노래, 춤, 악기연주,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하고 나이, 국적, 성별, 실력에 상관없이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 원, 금상 40만 원 등 총 2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접수는 안성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6777191@hanmail.net)로 하면 된다.
임선희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재능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