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 등 일부 주요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
18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 26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오전 3시 42분부터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 경기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 인천에는 호우경보가, 서울과 광명 등 경기도 남부 지역, 강원도 화천, 충남 천안·아산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