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김성희)가 18일 유구중에서 전교생을 상대로 청소년 자살·자해의 심각성 공유와 대처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아웃리치 (Outreach)는 영어로 out과 reach가 만나 결합한 합성어로 ‘밖에 닿는다’는 사전적 의미이며 필요한 사람에게 적극적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뜻이다.
생명존중 아웃리치는 점차 증가하는 자살·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자신과 친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용기를 불러일으키 위해 마련했다.
또 학생들은 자신의 스트레스 원인과 해소 방법 및 행복 지수를 알아보고 생명 가치와 소중함을 ‘생명존중’으로 사행시 작성을 해보며 공감대를 높였다.
김성희 센터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 특성상 불안정하고 충동성이 큰 시기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