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삼담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의 의대 수시 지원 희망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중미니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실전 모의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다중미니(MMI)면접은 의대 면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방)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받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형식의 면접이다.
또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8~15분) 등 운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며,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과 같은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돼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접 현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상황의 제시문을 이해하는 텍스트 분석능력과 상황에 대한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워줄 것이란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9월과 11월에도 다중미니(MMI) 모의 면접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