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정부종합평가’ 준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하는 국가 위임 사무·주요 시책, 도정 역점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95개, 도 역점시책 지표 10개 등 총 105개 지표 실적을 평가한다.
시는 이날 7월 기준 부서별 소관 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저조한 지표 실적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정기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 하반기 실적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목표를 달성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기센터, 우리쌀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 ‘성료’
포항시농업기술센터의 ‘우리쌀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우리쌀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기간 동안 흥해읍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 이론·실습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정경원 농기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지역 농산물 활용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포항로타리클럽,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북 신포항로타리클럽이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지난 25일 죽장면 월평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70인분)을 대접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집마다 배달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정민규 회장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