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왕씨는 지역사회발전부문에서, 조점용씨는 경제안전부문에서, 이정효씨는 사회복지부문에서, 조창복씨는 문화체육부문에서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씨는 대정테크윈(주) 대표이사로, 그간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오산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점용씨는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도시 오산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효씨는 경로효친 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활동과 홀로 시어머니를 20여 년간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으로 귀감이 돼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조창복씨는 지난 2009년부터 오산시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골프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써 온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오는 9월 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