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2024년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CCTV와 분산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해 방범․재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은 8월에 착수해 12월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당진시만의 특화 서비스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실종자 위치 파악 서비스 △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가해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관제와 별도로 신설 시설에 추가적으로 라이센스를 구매해 적용하는 AI선별 감시기능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당진시가 운용하고 있는 시설로는 방범용 710개소(1781대), 주·정차76개소(295대), 재난·감시47개소(47대), 산불 감시3개소(3대)등이 관제통합망으로 관리하고 있다.
당진시는 공모사업의 완료와 스마트도시 안전망서비스 확충이 마련되면 각종 사건 해결에 필요한 정보 확보가 용이해지며 사각지대가 줄어들어 안전한 사회시스템 구축에 가까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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