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1분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효목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화단으로 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의 딸인 50대 운전자 B씨와 부인인 80대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