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4분께 고성군 죽왕면 가진해변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께 강릉시 포남동 한 실내 수영장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50대 여성 A씨(59)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