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경북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3분께 경북 칠곡군 기산면 한 식품공장 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16대와 44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앞서 17일 오전 6시 48분께에는 성주군 월항면 한 임목폐기물 재활용공장 집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일부와 집진기 등을 태운 뒤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