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37분께 대구 동구 방촌동의 4층 빌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7대와 대원 82명을 투입, 화재 발생 18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중상을 입은 2명을 포함, 4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소방서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