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e스포츠 한국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스테이지2’의 3주 차 일정이 23일 시작된다. 이번 주차에서는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진다.
지난 2주 차 경기 결과에 따르면, 제타 디비전이 5승무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크레이지 라쿤이 4승무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 팀들의 경쟁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재 포커 페이스는 3승2패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승2패로 팀 팔콘스가 추격 중이다. 프나틱은 2승3패로 5위에 위치했다. 세 팀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이번 주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해적단은 1승3패로 6위에 머물렀다. VEC 대전은 1승4패로 7위로 내려갔다. 두 팀은 중위권 진입을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올드 오션은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해 8위에 그쳐, 이번 주 승리를 통한 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3주 차 경기는 첫 번째 경기는 23일 오후 5시, 포커 페이스와 팀 팔콘스 경기로 시작된다. 제 2경기는 해적단과 크레이지 라쿤이 맞붙고, 3경기는 올드 오션과 프나틱이 일전을 벌인다. 올드 오션이 연패를 깨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되는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는 서울 충무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치러진다. 경기 관람 티켓은 관람을 원하는 날의 전 주 목요일 오후 6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종일권으로 판매된다. 생방송은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트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