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3일 (일)
대통령실, 한국 부채 3000조에 “文정부 400조·尹정부 120조 늘어”

대통령실, 한국 부채 3000조에 “文정부 400조·尹정부 120조 늘어”

기사승인 2024-08-26 16:22:27
대통령실 전경. 사진=조진수 기자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대통령실이 26일 국가 채무와 가계 빚 합계가 3000조원을 돌파한데 대해 문재인정부에서 나랏빚이 400조원 이상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의 경우 경제성장에 따라 절대 규모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 부채의 절대 규모는 지금 1196조원으로 예상된다. 박근혜정부 때까지만 해도 660조원이었다. 문재인정부에서 400조원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꾸 지난 정부와 비교를 하는 것이 좀 그렇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120조원 늘어난 데 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 비판이 있어서 비교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尹,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서 30분 산책…사저 복귀 후 첫 외부 활동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한 지 사흘째인 지난 13일 경호팀과 함께 지하상가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저로 복귀한 후 첫 외부 활동이다. 14일 JTBC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2시 10분쯤 남색 패딩 점퍼에 운동화 차림으로 지하상가에 모습을 드러내 30분가량 산책을 했다. 그는 산책에 나서며 경호팀 5명을 대동했다. 김성훈 경호차장을 비롯한 경호팀이 경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호처에선 김 차장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