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 완구업체 알라딘 상사와 실종아동 예방 홍보 추진

포천경찰, 완구업체 알라딘 상사와 실종아동 예방 홍보 추진

교육용 완구 완제품에 사전지문등록 QR코드 부착

기사승인 2024-08-28 14:54:32

경기 포천경찰서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관내 완구업체 알라딘 상사와 협력, '사전지문등록 QR코드'를 부착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지문등록'이란 아동 등('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만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및 치매환자를 모두 포함)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다.

사전지문등록을 홍보하는 QR코드가 부착된 교육용 완구 완제품은 9월 5일부터 출고 판매될 예정이다. 

나승협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장난감들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포천경찰서와 협업해 사회적으로 공헌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병우 서장은 "실종아동 등이 가정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흔쾌히 홍보에 협조해 준 나승협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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