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카이스트·건양사이버대·서원대와 ‘늘봄학교’ 협약

대전교육청, 카이스트·건양사이버대·서원대와 ‘늘봄학교’ 협약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보급, 우수강사 양성 등 지원키로

기사승인 2024-08-29 14:29:35
대전교육청은 29일 오전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 서원대학교, 카이스트와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대전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대전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교, 서원대학교, 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한다는 내용이다. 

대학들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2학기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하게 된다.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건양사이버대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무지개 감정여행', 서원대는 ‘리듬과 선율의 발견’, 카이스트는 ‘편리한 내친구 인공지능 SW/AI’ 등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에게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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