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추석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원F&B는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명절 선물세트의 키워드를 ‘건강·실속·친환경’로 꼽았다.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나트륨, 지방을 줄인 ‘리챔 더블라이트’ 등 건강한 식품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한 캔(150g)에 단백질 28g이 함유됐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지속적인 저감화 작업을 통해 지난 2021년 출시 당시(25% 저감)보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한 단계 더 낮췄다.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고물가 상황에 맞춰 동원참치와 리챔 등 기본 품목에 동원 참치액, 건강요리유,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1만~4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올해 추석에는 고급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구성한 ‘동원 프리미엄 T호’, ‘동원 프리미엄 Y호’도 첫 선을 보인다.
친환경 선물세트도 지속 운영한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원료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적용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를 비롯해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 등은 대표적인 친환경 선물세트로 꼽힌다.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별도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는 신개념 참치캔 ‘동원맛참 세트’와 동원참치 살코기캔(90g) 14개가 거대한 동원참치 원형 틴케이스에 들어 있는 ‘MEGA참치 선물세트’ 등이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동원 선물세트’는 첫 해부터 30만개 이상 판매되며 선물세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국내 대표 선물세트 제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5000만개에 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동안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를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