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2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국회의원, 구청장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제22회 대전 여성상' 수상자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윤부덕(대전자혜원 대표이사), 여성 권익증진 부문 한성일(중도일보 국장),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박경화(대전시 여약사회 회장) 3명이 선정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 표창에는 박유정(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리)외 9명이 수상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 감사패는 권응매((사)한국부인회대전광역시지부 명예회장)외 2명이 수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슬로건처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 여성상 수상자인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은 "여성의 인권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 "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