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육성된 '관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포천시 도시재생 사업지 내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됐다.
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될 거점시설 '관인1+센터'를 사업근거지로 정하고,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먹거리(마을카페 및 식당), 공간 대관(연회 및 행사), 돌봄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관인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5월 27일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임길영 초대 이사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더 나은 관인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74명의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한다면, 조합이 관인이 더 발전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 자조조직으로,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