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과 버디프렌즈플래닛는 4일 제주도 소재 버디프렌즈플래닛 전시관에서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 생태문화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자연과 산림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제주도 소재 국유림과 산림생태문화 콘텐츠를 활용 △제주 도시숲 등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탄소중립 및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이 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제주도 내 국유림과 산림생태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산림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설희 버디프렌즈플래닛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숲을 찾는 학생과 시민, 관광객이 산림생태문화 콘텐츠 버디프렌즈를 통해서 산림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