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용과 전사’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게임 주요 특징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용과 전사는 웹젠이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IP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한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신들 간의 전쟁 이후 사악한 드래곤이 휩쓸어 황폐해진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에서 시작된다. 이용자는 이 같은 한편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마을을 재건하고 감춰진 비밀을 밝혀 나간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게임 세계관과 콘텐츠 소개를 비롯해 작품 주요 특징을 알 수 있다. 동화풍의 애니메이션 특징을 담은 티저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각기 다른 주무기와 특성을 지닌 클래스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모든 클래스는 성별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꾸미는 재미를 더한다.
최대 3개까지 모든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페어리 시스템’, 농사와 건설로 마을을 재건하는 타이쿤 방식의 ‘하우징 시스템’ 등은 용과 전사만의 특징이다. 이번 신작은 던전이 아닌 오픈월드 방식을 채택해 거대한 심리스 맵 구석구석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그 과정에서 같은 목적을 지닌 다양한 이용자들을 만나 커뮤니티도 형성할 수 있다.
예비 이용자를 위해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디지털 굿즈도 제공한다. SNS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캐릭터 이미지와 마우스 커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달 CBT를 포함한 추후 서비스 일정을 알리고 PC 버전 다운로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